부하매칭저항방식의 문제점...
페이지 정보
본문
**부하매칭저항 방식의 문제점에 대하여 한말씀 올리겠습니다, 꾸벅^
차량에서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필라멘트 방식의 전구를 현재 제품으로 많이 시판되
고 있는 LED방식의 전구로 교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인데요, 저도 당혹스러
움을 느꼈던 부분입니다. 깜박이시그널용 전구를 LED로 교환하면 필히 해줘야 하는
게 있는데 바로 [부하매칭저항]의 병렬 연결입니다. 통상 10와트의 시멘트형저항으
로서 저항값은 6오옴~10오옴을 사용하며 10오옴을 2개 병렬로 연결하여 시판되는
제품도 있더군요. 처음엔 그냥 아무생각없이 달아야 되나부다 생각하고 달았었읍니다
그런데 시간의 여유가 생겨 생각해보니 의문이 생겼습니다. 기존 필라멘트방식의 전
구를 LED로 바꾸는 이유중에는 밝기(휘도)의 증가,색감의 명확성,그리고 중요한게 소
비전류의 감소(*친환경적이며 기름 한방울이라도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옴)인데 왜 소
비전류가 적은 LED전구를 쓰면서 굳이 뜨끈뜨끈 열받는 저항을 접속하여 에너지를
낭비하여야 할까?.. 정보를 찾아보니 이유는 한가지 더군요. LED전구로 교체하면 부
하 용량이 작아져서 깜박이 속도가 빨라진다..는.. 기존 필라멘트 방식의 전구가 대략
개당 27W정도 되고 동시에 앞/뒤 켜지니까 54W 부하용량인데 비해, LED전구는 개당
약4W에 두개켜지면 8W정도로 작아(기존전구의 1/6 수준)지는데 이유가 있더군요.
그래서 그 적어진 부하용량 만큼을 '부하매칭저항'이란 놈을 병렬 접속하여 쓸데없이
전류를 흘려줌으로서 깜박이 속도 문제를 해결한 방식이었습니다.
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짚어볼 것이 있습니다. 깜박이 속도가 왜 변(빨라질까)할까?
이유가 분명 있었습니다. 만약 기존의 전구방식에서 2개의 깜박이 전구중 1개가 나갔
을(단선) 경우 깜박이 속도를 빠르게 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전구의 단선을 확인할 수
있도록 한 설계의도가 있었던 것입니다. 그런데... LED전구로 교체하고 부하매칭저항
을 달았을 경우에는 어떨까요?.. LED전구가 나갔을 경우에도 LED전구보다 부하용량
이 몇배더큰 '부하매칭저항'이 접속되어 있으므로 깜박이는 정상작동 됩니다.운전자
가 단선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얘기죠. 물론 LED전구는 잘 안나갑니다. 하지만 세상
에는 절대적인건 없다고 보며 나갈수 있다고 봅니다.
얘기가 너무 길어졌나 봅니다.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, LED전구로 교체한 후 부하매
칭저항을 접속하지 않고, LED전구의 단선여부도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생
각하다보니 [플래셔유닛 조정]에까지 접근하게 되었습니다. 시중에 플래셔유닛 자체
를 판매하는 곳도 있고 사서 장착도 해보았으나 단선체크에 문제가 있어 직접 조정해
본 것입니다. 또한 차량에 따라서 다른방식의 회로구성이라면 적용불가 일테구요.
제차의 경우 본 유닛은 운전석 왼쪽다리 부분에 꽂혀 있었고 손으로 눌러 뺄수 있도록
되어 있었습니다.
[ 깜박이용 플래셔 유닛 외관 ]
[ 플래셔 유닛 커버 제거 후 ]
[ 플래셔 유닛 션트저항 조정후 ]
*상단에 파란색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이 기존에 취부되어 있던 션트저항인데요,철사
처럼 생겼으며 매우작은 저항(30 밀리옴 = 0.03 옴)을 만들때 주로 사용하는 망간저항
이라는 것이며, 인두기로 떼어내고 새로운 저항(까만색)으로 교체하였습니다.
제차의 경우 한쪽 깜박이용 LED전구의 부하용량(전+후)이 약9W정도 되고,기존의
전구부하용량이 54W였으니, 부하용량이 약 1/6 로 변경되었죠.
저항값 계산은 기존 션트저항값(0.03 오옴) X 줄어든 부하용량 비(역산)
즉 ====> 0.03 오옴 X 6 = 0.18 오옴 이 됩니다.
저의 경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0.1옴 저항 2개를 직렬(0.1+0.1=0.2)사용하였습니다
실제적으로 부하변동 및 단선시험시 정상적으로 잘 동작됨을 확인하였습니다.
그리고 저항은 2W급으로 좀 여유있게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. 저항에 필요한 W수도
계산에 의해 적용한 것(머리아프실것 같아 생략)이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.
차종에 따라,LED튜닝 방법에 따라 부하용량이 다를 터이니 위의 계산법으로 적용하
여 사용하시면 안전에 도움이 되시리라 봅니다^^
차량에서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필라멘트 방식의 전구를 현재 제품으로 많이 시판되
고 있는 LED방식의 전구로 교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인데요, 저도 당혹스러
움을 느꼈던 부분입니다. 깜박이시그널용 전구를 LED로 교환하면 필히 해줘야 하는
게 있는데 바로 [부하매칭저항]의 병렬 연결입니다. 통상 10와트의 시멘트형저항으
로서 저항값은 6오옴~10오옴을 사용하며 10오옴을 2개 병렬로 연결하여 시판되는
제품도 있더군요. 처음엔 그냥 아무생각없이 달아야 되나부다 생각하고 달았었읍니다
그런데 시간의 여유가 생겨 생각해보니 의문이 생겼습니다. 기존 필라멘트방식의 전
구를 LED로 바꾸는 이유중에는 밝기(휘도)의 증가,색감의 명확성,그리고 중요한게 소
비전류의 감소(*친환경적이며 기름 한방울이라도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옴)인데 왜 소
비전류가 적은 LED전구를 쓰면서 굳이 뜨끈뜨끈 열받는 저항을 접속하여 에너지를
낭비하여야 할까?.. 정보를 찾아보니 이유는 한가지 더군요. LED전구로 교체하면 부
하 용량이 작아져서 깜박이 속도가 빨라진다..는.. 기존 필라멘트 방식의 전구가 대략
개당 27W정도 되고 동시에 앞/뒤 켜지니까 54W 부하용량인데 비해, LED전구는 개당
약4W에 두개켜지면 8W정도로 작아(기존전구의 1/6 수준)지는데 이유가 있더군요.
그래서 그 적어진 부하용량 만큼을 '부하매칭저항'이란 놈을 병렬 접속하여 쓸데없이
전류를 흘려줌으로서 깜박이 속도 문제를 해결한 방식이었습니다.
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짚어볼 것이 있습니다. 깜박이 속도가 왜 변(빨라질까)할까?
이유가 분명 있었습니다. 만약 기존의 전구방식에서 2개의 깜박이 전구중 1개가 나갔
을(단선) 경우 깜박이 속도를 빠르게 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전구의 단선을 확인할 수
있도록 한 설계의도가 있었던 것입니다. 그런데... LED전구로 교체하고 부하매칭저항
을 달았을 경우에는 어떨까요?.. LED전구가 나갔을 경우에도 LED전구보다 부하용량
이 몇배더큰 '부하매칭저항'이 접속되어 있으므로 깜박이는 정상작동 됩니다.운전자
가 단선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얘기죠. 물론 LED전구는 잘 안나갑니다. 하지만 세상
에는 절대적인건 없다고 보며 나갈수 있다고 봅니다.
얘기가 너무 길어졌나 봅니다.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, LED전구로 교체한 후 부하매
칭저항을 접속하지 않고, LED전구의 단선여부도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생
각하다보니 [플래셔유닛 조정]에까지 접근하게 되었습니다. 시중에 플래셔유닛 자체
를 판매하는 곳도 있고 사서 장착도 해보았으나 단선체크에 문제가 있어 직접 조정해
본 것입니다. 또한 차량에 따라서 다른방식의 회로구성이라면 적용불가 일테구요.
제차의 경우 본 유닛은 운전석 왼쪽다리 부분에 꽂혀 있었고 손으로 눌러 뺄수 있도록
되어 있었습니다.
[ 깜박이용 플래셔 유닛 외관 ]
[ 플래셔 유닛 커버 제거 후 ]
[ 플래셔 유닛 션트저항 조정후 ]
*상단에 파란색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이 기존에 취부되어 있던 션트저항인데요,철사
처럼 생겼으며 매우작은 저항(30 밀리옴 = 0.03 옴)을 만들때 주로 사용하는 망간저항
이라는 것이며, 인두기로 떼어내고 새로운 저항(까만색)으로 교체하였습니다.
제차의 경우 한쪽 깜박이용 LED전구의 부하용량(전+후)이 약9W정도 되고,기존의
전구부하용량이 54W였으니, 부하용량이 약 1/6 로 변경되었죠.
저항값 계산은 기존 션트저항값(0.03 오옴) X 줄어든 부하용량 비(역산)
즉 ====> 0.03 오옴 X 6 = 0.18 오옴 이 됩니다.
저의 경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0.1옴 저항 2개를 직렬(0.1+0.1=0.2)사용하였습니다
실제적으로 부하변동 및 단선시험시 정상적으로 잘 동작됨을 확인하였습니다.
그리고 저항은 2W급으로 좀 여유있게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. 저항에 필요한 W수도
계산에 의해 적용한 것(머리아프실것 같아 생략)이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.
차종에 따라,LED튜닝 방법에 따라 부하용량이 다를 터이니 위의 계산법으로 적용하
여 사용하시면 안전에 도움이 되시리라 봅니다^^
첨부파일
-
Flasher_IC.pdf (60.6K)
767회 다운로드 | DATE : 2013-05-01 21:37:06
댓글목록
님의 댓글
이름으로 검색 작성일
지금 한국에서 턴시그널 LED 5개 부하매칭 5개 오는 중인데
시도 해봐야겠네요. 부하매칭 발열이 그렇게 심한가요?